토요일인 29일 대체로 맑고 전국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이 트레킹을 하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토요일인 29일 대체로 맑고 전국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이 트레킹을 하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9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남과 경남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는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며 서해안과 내륙도 바람이 강해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 만조시 침수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20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곳곳에 보이겠다.

21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23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고 기온도 평년(최저기온: 10~16도, 최고기온: 21~27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1~5㎜)보다 조금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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