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9시 본회의서 특검·추경 일괄 타결 예정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여야가 18일 진통 끝에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사건(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법을 합의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정의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들은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드루킹 특검’은 수사 준비 기간 20일, 수사 기간은 60일, 1회에 한해 30일 연장 가능토록 했다.
또 수사팀 규모는 특별검사 1명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파견공무원 35명, 특별수사관 35명으로 총 87명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본회의 개최에 대해선 “합의에 따라 오늘 본회의는 없고 내일 오후 9시에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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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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