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응급구조학과 2학년 학생들이 생명의 별 선서를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8
남서울대 응급구조학과 2학년 학생들이 생명의 별 선서를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응급구조학과가 지난 15일 캠퍼스 내 학생회관에서 ‘제7회 생명의 별 선서식 및 학술제’를 개최했다.

생명의 별 선서식은 응급구조학과 2학년 재학생들이 예비응급구조사로서 희생·봉사· 헌신의 다짐과 함께 만인 앞에서 응급구조사 선서를 하고 그 증표로 생명의 배지를 수여받는 행사로 이번 선서식에서는 44명이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 아산서 생활구조 출동 후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금운동도 했다.

남서울대 응급구조학과장 정준호 교수는 “오늘 생명의 별 선서를 한 학생들 모두가 학교의 자랑이자 우리나라 응급현장의 지도자가 될 소중한 씨앗”이라고 이번 선서식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13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15회 유관순 평화마라톤대회’에서 재학생 30여명이 전공연계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이 날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시연과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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