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동굴로 천곡동굴 돌리네 탐방로에서 14~15일 천곡동 주민센터 10명, 관내 어린이집 원아 93명 등 112명이 야생화 식재 행사에 참석해 야생화를 심고 있다.(제공: 동해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8
강원도 동해시 동굴로 천곡동굴 돌리네 탐방로에서 14~15일 천곡동 주민센터 10명, 관내 어린이집 원아 93명 등 112명이 야생화 식재 행사에 참석해 야생화를 심고 있다.(제공: 동해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8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이 천곡동굴 돌리네 탐방로에 야생화를 식재했다.

공단은 지난 14~15일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야생화 심기 행사를 통해 달맞이꽃, 상록 패랭이꽃 등 1620여종의 야생화를 식재했다.

식재 행사에는 천곡동 주민센터 10명, 관내 어린이집 원아 93명, 지역공동체 인력과 직원 등 총 1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장 784.8m로 다채로운 야생화가 곳곳을 식재됐으며 이곳에는 포토존 4개소와 쉼터가 설치돼 있어 휴식처로 인기를 끄는 곳이다.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열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선도하는 지방 공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천곡동굴 자연학습 체험공원 상부에 위치한 산책로는 카르스트 지형과 동굴 생성의 원리를 알 수 있는 돌리네, 우발라 등의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조성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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