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전국춘향선발대회’ 본선에서 춘향 진(眞)의 영예를 안은 김진아씨(사진 오른쪽)와 시상자인 춘향제전위원장 안숙선 명창이 부상으로 주어진 티볼리 아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쌍용자동차)
지난 17일 열린 ‘전국춘향선발대회’ 본선에서 춘향 진(眞)의 영예를 안은 김진아씨(사진 오른쪽)와 시상자인 춘향제전위원장 안숙선 명창이 부상으로 주어진 티볼리 아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역사와 품격을 자랑하는 전통예술축제 ‘춘향제’를 공식 후원하는 등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88회 춘향제’는 매해 5월 전북 남원시 광한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과 품격을 갖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전통예술분야’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전국춘향선발대회’는 가장 한국적인 미를 겨루는 미인선발대회로 여러 인기배우와 아나운서 등을 배출해 온 전통과 권위를 보유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1, 2차 예선을 거쳐 지난 17일 광한루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32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김진아(20세, 경기 안양)씨가 춘향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부상으로 티볼리 아머가 제공됐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의 티볼리 아머는 출시 후 3년 연속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위를 달성한 쌍용차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자 한국적인 미를 갖춘 춘향 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88회 춘향제는 전국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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