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순천향대 교내 아이디자인관 1층 로비에서 이종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왼쪽부터 여섯 번째), 고광훈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오른쪽부터 여섯 번째), 서건수 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장(오른쪽부터 다섯 번째)과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8
17일 오후 순천향대 교내 아이디자인관 1층 로비에서 이종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왼쪽부터 여섯 번째), 고광훈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오른쪽부터 여섯 번째), 서건수 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장(오른쪽부터 다섯 번째)과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17일 오후 교내 아이디자인관 1층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취업·창업지원 기능을 연계·통합해 진로지도, 국내·해외취업 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예비 입사면접 등 청년들의 개인별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 동안 연간 2억원씩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대학관계자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오픈하면서 대학 내에 분산되어 있는 취업・창업 지원관련 행정부서 일원화 및 기능을 총괄 조정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관련업무에 통합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프닝 행사에서 이종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은 “대학일자리센터가 개설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 사업의 목적에 맞도록 청년 구직자들의 직업 활동과 기업의 고용서비스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취업률이 높아지도록 대학 차원에서 힘써 노력하면서 정부 청년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