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출처: 박봄 SNS)
박봄 (출처: 박봄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ADD 증후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쏠린다.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은 최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MBC ‘PD수첩’이 자신의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한 번이라도 마약을 해 보고, 저런 얘기를 들으면 억울하지나 않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봄은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병이 있다. 중·고 시절부터 약을 먹어야 했다”며 “(병은)ADD(주의력 결핍증·Attention Deficit Disorder)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다. 발명왕 에디슨도 걸렸던 병이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병명이 알려지긴 했지만, 맞는 약이 없다”며 “그래서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약을 먹고 있다. 맞는 약이 아니다 보니 병을 버텨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ADD는 ADHD와 비슷한 증상으로 대상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으며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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