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동지부 회원들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애인단체협회 무료급식소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는 벽화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4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동지부 회원들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애인단체협회 무료급식소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는 벽화그리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동지부(지부장 조이형)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애인단체협회 무료급식소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는 벽화봉사를 실시했다. 벽화봉사는 ‘사랑과 희망 나눔’이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 어울려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동대문구 청계천로 장애인단체연합회 무료급식소 외벽은 자동차 전용 내부순환로 램프에 차만 지나가는 삭막한 도로변이다. 봉사자들은 무료급식소 외벽 20m에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벽화를 그려 넣어 활기가 도는 장소로 재탄생시켰다.

장금영 동대문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무료급식소를 아름답게 만들어준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동지부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민들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더 낮은 곳에서 이웃과 하나 되고, 공감을 얻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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