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21일부터 오프라인 모의논술 지원 선착순 접수

6월 9일 숙명여대서 모의논술 및 입학설명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오는 6월 9일 교내에서 ‘2019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본 모의논술은 논술우수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 총 1400명에게 응시기회를 제공하며 온·오프라인(오프라인 800명 내외, 온라인 600명 내외)으로 동시에 열린다.

18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오프라인 모의논술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온라인 모의논술은 사전접수 없이 응시기간(6월 9일 ~ 6월 16일)내에 접수 후 응시가 가능하다. 채점결과는 6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제공된다.

이번 모의논술은 수험생이 실제 논술 고사장과 동일한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논술시험 당일에 느낄 수 있는 부담감을 줄여주고자 마련했다.

또한 숙명여대 교수들로 구성된 출제위원들이 논술 문항을 출제하기 때문에 2019학년도 논술문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모의논술 종료 후에는 논술 출제위원들로부터 직접 모의논술 기출문제 해설과 2019학년도 논술 출제경향 및 논술시험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팁에 대해서 들을 수 있다.

숙명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대학별 고사인 논술시험은 학교마다 출제경향이나 시험방식이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교육보다는 해당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에 응시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면서 “2019학년도 논술시험은 전년도에 비해 공통문항을 없애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인문계열은 계열 2문항, 자연계열은 계열 1문항(세부문항 있음)에만 답하게 된다”고 밝혔다.

숙명여대는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19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전년도 수능 3개영역 등급 합 6이내에서 자연계열의 경우 2개영역 등급 합 4이내로 완화했다.

인문계열은 전년도와 동일하며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수능 자연계형 응시자(국어-수학 가형-영어-과탐)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

오프라인 모의논술 실시 이후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숙명여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계획의 특징과 변경사항에 대해 소개하고 대입준비요령을 안내해 숙명여대를 지원하는 수험생·학부모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숙명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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