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용서커플 서현-정용화 당구장 나들이 ‘눈길’

이날 기분 전환을 위해 당구장으로 나들이를 떠난 ‘용서 커플’은 들떠있는 부인 서현과는 달리 남편 정용화는 당구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했다. 알고 보니 과거 정용화는 여자와 포켓볼 대결에서 져 자존심을 구긴 경험이 있었던 것.

하지만 포켓볼을 배우고 싶어 하는 부인 서현을 위해 성심성의껏 1대1 교습에 들어간 정용화는 “학창시절 포켓볼부에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생각만큼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고 반면 포켓볼을 처음 접한 서현은 기가 막힌 실력을 나타냈다.

한편, 당구를 통해 ‘어부바’ 내기를 한 용서커플의 승부는 막판에 집중력을 나타낸 정용화의 승리가 승리해 서현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남편 용화를 업어주는 벌칙을 수행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