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 리플릿. (제공: 정명희 후보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8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 리플릿. (제공: 정명희 후보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8

기존관행 탈피, 구민과 함께하는 다짐과 합창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19일 오후 3시 덕천로터리 한진빌딩 15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에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열릴 개소식은 ‘북구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외빈초청, 내외빈 소개 등 기존 개소식의 관행을 탈피하는 대신, 참석자 간의 인사, 전재수 북강서갑 국회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등 간단한 축사, 구민과 함께 하는 다짐과 후보와 함께하는 합창 등 대다수의 참석자인 구민이 주인공임을 공표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 후보는 “이번 개소식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북구의 주인인 이웃 여러분들”이라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손 마주 잡고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정 후보는 지난해 일찌감치 북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아울러 매일 아침 인사로 구민과 호흡하며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는 “반드시 지지를 얻어 미래 부산 10개 거점 북구의 중심인 구포역 주변 개발·발전은 물론 명실상부한 북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낙동강 벨트의 중심인 구포 발전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사무실을 쉼터로 개방하며 구민들과 함께 다과와 담소를 나누는 등 구민들의 고충을 듣고 북구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귀감을 사고 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경남 진해여고를 거쳐 부산약대를 나온 약사다. 약 바르게 알기 운동본부장, 부산시 약사회 학술 이사를 역임한 그는 2014년 더불어민주당 유일한 부산시 의원으로 당선돼 위안부피해자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부산 소녀상’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조례를 통과시키는 등 추진력을 발휘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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