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레슬러 이왕표(출처: KBS 2TV ‘여유만만’)
전 프로레슬러 이왕표(출처: KBS 2TV ‘여유만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전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여유만만’에 출연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왕표는 1975년 김일 도장 1기생으로 프로레슬러로 데뷔했다.

이왕표는 1985년 NWA 오리엔탈 태그팀 챔피언, 1987년 NWA 오리엔탈 헤비급 챔피언, 1993년 GWF 헤비급 챔피언, 2000년 WWA 헤비급 챔피언, 2008년 ULTRA FC 헤비급 챔피언을 수상했다.

이왕표는 2012년 한국프로레슬링 연맹 대표, 대한 종합격투기 협회 총재 등을 맡아 활동했다.

한편 이왕표는 1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담도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왕표는 “종양내과에 갔더니 선생님이 ‘10% 확률도 안된다’고 했다. 그때는 체력이 다 소진됐기 때문에 항암을 할지 안할지 결정하라고 하더라.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항암을 못한다고 하고 좋은 음식을 찾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