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예비후보(제공: 구총곤 화순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8
구충곤 화순군수 예비후보(제공: 구총곤 화순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8

치매안심병원 운영 등 치매 원스톱 관리 시스템 구축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구충곤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는‘어르신이 행복한 고령 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치매안심병원을 설치·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 참여·복지·일자리·돌봄·주거·건강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세계보건기구 국제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예비후보는 17일 화순읍 내평리 경로당에서 열린 한방건강교실을 방문, “지난해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를 내실 있게·운영해 체계적인 치매환자 관리로 환자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치매 경증환자부터 고위험군 확진 이후까지 예방·관리· 처방·돌봄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치매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치매안심센터를 올해 안에 완공해 치매상담과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낮 시간 보호를 위한 치매단기쉼터, 치매카페, 치매 악화 지연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관리 인프라를 확충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치료·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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