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후보가 17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해솔빌딩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자유한국당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후보가 17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해솔빌딩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 최고의 정주도시로 반드시 옛 명성을 회복시켜 ‘명품 남구’를 만들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조재구 남구청장 후보가 17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해솔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곽상도,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와 한국당 공천을 받은 각 구청장 및 시·구의원 후보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조재구 남구청장 후보는 “남구의회 의원 6년, 대구시 구·군 의장협의회장,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장을 역임했다”며 “제7대 대구시 건설교통위원장 경험으로 그 누구보다 많은 행정경험을 습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절대로 자유한국당 공천장으로 안주하지 않고 6.13지방선거 한국당의 압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12년간의 활동을 통해 행정능력과 판단력, 결단력, 추진력을 토대로 ‘살고 싶은 남구’ ‘명품 남구, 행복 남구’로 바꿀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 후보는 주민과 약속의 선거 공약에서 ▲대구 대표 도서관 건립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추진 ▲도시재생뉴딜사업(노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전통시장 문화·휴식기능 보강 ▲수도산 물문화 공원조성 ▲미군부대 3차 순환도로 미개통구간 조속히 개통 ▲한미친화거리 활성화 ▲지하철 역세권 개발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우리 남구를 명품 남구로 만드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소중한 한분한분이 조재구에게 힘을 비롯한 용기와 더불어 채찍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후보 모친(94세)이 17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해솔빌딩에서 열린 조재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후보 모친(94세)이 17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해솔빌딩에서 열린 조재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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