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송정감리교회에서 15일 송정감리교회 개교 70주년 기념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경로잔치가 열린 가운데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교회에서 대접한 식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송정감리교회에서 15일 송정감리교회 개교 70주년 기념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경로잔치가 열린 가운데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교회에서 대접한 식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송정감리교회(담임목사 주인규)가 지난 15일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정감리교회 개교 70주년 기념과 가정의 달인 5월 ‘어버이날’에 즈음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존경의 뜻을 담아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송정동자율방범대(대장 김우영)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동을 돕기 위해 차량 운행을 지원했다.

행사는 힙합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주인규 송정감리교회 담임목사는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외 계층을 위해 교인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감리교회는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어르신 효도관광,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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