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이 17일 김삿갓면 예밀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영월군, 농협중앙회 영월군지부,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이광호 교수 외 6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농촌의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약재와 침·뜸 등을 준비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 상담과 함께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로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관내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농협중앙회 영월군지부와 함께 관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과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 재능 나눔 의료 봉사활동으로 매년 무료 한방진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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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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