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지텔프 주니어)
(제공: 지텔프 주니어)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올해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실용영어 중심의 교육이 실시되면서 교육 형태가 고득점을 위한 불필요한 기술보다 탄탄한 기초실력을 기르기 위한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텔프 주니어 관계자는 “실용 영어 위주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시험인 지텔프 주니어 시험은 미국 ITSC에서 주관하며 LEVEL 1부터 5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LEVEL 4는 초등학교 3학년이 응시하기 적당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리스닝 영역은 총 23문항을 15분 만에 풀어야 하며 첫 번째 파트는 그림 안의 사람이나 동물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단순 명사와 단순 동사 위주 형태의 문제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스닝 영역의 두 번째 파트를 살펴보면 첫 번째 파트와 유사하지만 단순 명사와 단순 동사에 이은 명사를 묘사하는 형용사가 등장한다. 예시로 ‘The bookcase is dirty’와 같은 단순한 형용사가 나온 문제들로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리스닝 영역의 세 번째 파트는 ‘what are you eating?(무엇을 먹고 있니?)와 같은 질문을 듣고, 적합한 답변을 고르면 되는 문제가 나온다. 답변 예시로는 a) Pizza, b) I'm hungry, c) Maybe later 등의 옵션들이 나오고, 무엇을 먹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에 답은 a) Pizza다.

지텔프 주니어 LEVEL 4 듣기 영역은 완성된 문장을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단계지만 단순 명사와 단순 동사, 명사를 묘사하는 형용사의 개념과 뜻을 기본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문제풀이가 가능하다.

한편 지텔프 주니어 제360회 정기시험은 오는 6월 24일에 진행되며,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G-TELP Jr.(지텔프 주니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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