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대상… 이달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이달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정읍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국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정읍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꾀하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는 크게 일반국민과 공무원으로 일반국민 분야 대상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읍의 미래인 청년, 교육, 복지, 인구정책 분야 활성화 방안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지역 부가가치 창출 방안 ▲문화·관광분야 활성화 방향 정책 제안 ▲정읍시가 채택 가능한 자유로운 정책 제안 등이다.

이어 공무원 분야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이다.

응모는 1인 1건(먼저 접수된 제안만 인정)으로 제한된다. 우편은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며 기타 방법은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한 후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우수작은 7월 말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최우수와 우수 등 등급에 따라 시장표창과 소정의 보상금도 주어진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읍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할 수 있는 정읍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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