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17일 천안시 신부동 도당사무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병’ 선거구 후보 선정방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17일 천안시 신부동 도당사무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병’ 선거구 후보 선정방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김종문·맹창호·박만순·윤일규 출마의사 밝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천안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전략경선’ 방식으로 뽑는다.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이 17일 천안시 신부동 도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병’ 선거구 후보 선정방법을 밝혔다.

박완주 위원장은 “김종문 충남도의원, 맹창호 전(前) 중도일보 기자, 박만순 전(前) 천안체육회 상임이사, 윤일규 전(前) 순천향대 교수 등 4명이 출마의사를 밝혔다”며 “경선은 오는 19·20일 양일간 국민참여 경선인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으로 선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맹창호·박만순 예비후보는 정치신인으로 가산점 10%를 부여 받게 된다.

한편 ‘천안병’ 선거구는 지난달 30일 양승조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국회의원직 사퇴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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