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 본사에서 보험 O2O플랫폼 전문회사인 ㈜보험오픈마켓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 KB생명보험 ㈜디지털추진본부장 상무 김대중, 좌 ㈜보험오픈마켓 대표이사 빈창범 (제공: KB생명보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KB생명보험이 16일 본사에서 보험 O2O플랫폼 전문회사인 ㈜보험오픈마켓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생명보험 ㈜디지털추진본부장 김대중 상무(오른쪽)과 ㈜보험오픈마켓 빈창범 대표이사 (제공: KB생명보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생명보험(사장 허정수)이 지난 16일 여의도 KB생명보험 본사에서 보험 O2O플랫폼 전문회사인 ㈜보험오픈마켓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GA채널 설계사를 위한 상품정보 제공 ▲전속채널 설계사 영업활동 지원 ▲계약자에 대한 서비스 선진화 시스템 개발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KB생명보험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투자의힘(무)KB변액연금보험’을 보험오픈마켓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인 ‘보갑’ 과 ‘보가비’ 등을 통해 GA채널 설계사에게 정보를 제공 하고 있으며 온라인 전용보험인 (무)KB착한정기보험Ⅱ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하고 있다.

㈜보험오픈마켓은 KB생명보험 전속채널 설계사의 영업지원을 위해 고객의 보험설계 요청에 대응할 할 수 있도록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보가비에 설계사 프로필 등록 등을 무상지원키로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KB생명보험 고객이 ▲계약현황 ▲보험료납부 ▲청구 ▲계약대출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선진화 시스템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류·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험오픈마켓이 운영중인 어플리케이션인 ▲보갑 ▲보가비의 가입회원은 총29만명이며 실제 활동 회원은 월 10만명 수준이다. 회원에게 푸쉬형 안내 및 광고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 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과 시너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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