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30년 역사 집대성한 사사발간
세븐일레븐 30년 역사 집대성한 사사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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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30년 사사.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30년 사사.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법인명 코리아세븐)이 오는 21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년간의 성장사를 집대성한 사사(社史)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가깝고 편리한 행복충전소 30년 이야기’라는 제목의 사사에는 지난 1988년 국내 유통 시장에 편의점이 처음으로 태동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정착 및 성장 과정이 당시 사진과 증언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져 있다. 그리고 세븐일레븐의 상품∙서비스, 물류, 전산, 교육 등 혁신 활동을 중심으로 편의점이 국내 대표 유통채널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세븐일레븐 30년 사사는 본권과 요약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400페이지 분량의 본권은 세븐일레븐의 주요 성장 전환점을 중심으로 총 7부로 나뉘어 있으며 편의점 산업을 개척해온 세븐일레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롯데가 1982년 최초 오픈한 자체 편의점 롯데세븐 신당점. (제공: 세븐일레븐)
롯데가 1982년 최초 오픈한 자체 편의점 롯데세븐 신당점. (제공: 세븐일레븐)

1988년 코리아세븐 법인 출범과 국내 1호 편의점 ‘올림픽점’의 오픈 과정이 담겼다. 사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편의점 시대가 열리기 이전에 롯데그룹은 1981년 롯데쇼핑 내 CVS 사업추진팀을 구성해 자체 편의점 브랜드 론칭을 기획했다. 이듬해인 1982년 11월 ‘롯데세븐’ 신당동점을 최초 오픈했다. 당시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였다. 이후 롯데세븐은 3호점까지 개설했지만 당시 편의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1983년 9월 신당동점을 시작으로 차례로 철수했다.

이후 1988년 코리아세븐을 시작으로 90년대 초반 훼미리마트, 미니스톱 등의 편의점 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1992년 3월 롯데쇼핑 내에 CVS사업부가 재발족됐고 롯데의 한국형 CVS 프로젝트명은 ‘롯데마트’가 추진됐다. 롯데 자체 유통업 역량을 기반으로 편의점 사업 기반을 마련한 후 1993년 12월 롯데마트 사당점을 개점했다. 롯데마트는 이후 4호점까지 생겼고 1994년 8월 코리아세븐을 인수하며 기존 롯데마트 간판을 모두 세븐일레븐으로 변경하게 됐다.

1988년 코리아세븐 법인 출범 후 처음으로 국내에 오픈한 세븐일레븐 1호점인 올림픽점.  (제공: 세븐일레븐)
국내 1호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점. (제공: 세븐일레븐)

이 같은 탄생배경부터 90년대 편의점 사관학교로 불리던 세븐일레븐의 상품, 물류, 교육 등 혁신 활동 및 업계 최초 1000호점 돌파, 그리고 질적성장 기조 아래 가맹점 상생 노력과 미래형 플랫폼 구축 등 그간의 성장 흐름도 연대기 순으로 풀었다.

여기에 올림픽점 초기 점장, 최초의 가맹 경영주, 前 대표이사 등의 히스토리 인터뷰 코너를 통해 편의점의 주요 시대적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외에 현황편을 통해 현 세븐일레븐 조직 구성 및 부문별 소개 내용을 담았으며 기타 역대 대표이사 현황, 경영 방침, 사업 현황 및 각종 지표 등이 담겨 있다. 사사는 공식 홈페이지에도 사사 전체 내용을 게재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은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세븐일레븐은 지난 30년의 성장 역사를 통해 가깝고 편리한 행복충전소로서 휴식의 공간이자 즐거움의 공간으로 변모해왔다”며 “세븐일레븐의 30년 자체가 우리나라 편의점의 역사인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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