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환영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천안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길환영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천안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하겠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길환영 ‘천안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5일 신부동 소재 삼부르네상스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당선을 위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길환영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상황”이라면서 “오늘 저는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사명감과 태어나고 키워주신 고향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북풍이 불면 반드시 역풍이 더 거세게 불어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투표로 이 정권을 심판해 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길 후보는 “국회의원은 항상 가장 밑바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일꾼이어야 한다”며 “정치 초년생이지만,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인제 후보는 “시민대표를 뽑는 선거일 전날 엉뚱하게도 안보를 빌미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저들이 일으키는 일시적인 바람을 누르고 천안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루자”고 호소했다.

개소식에는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인제(충남도지사)·박상돈(천안시장) 후보, 최연혜 국회의원, 성무용 전(前) 천안시장, 신진영(천안을)·이창수(천안병)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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