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G7 씽큐(ThinQ). (제공: LG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LG전자의 G7 씽큐(ThinQ). (제공: LG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8일부터 각 사 매장과 온라인 몰을 통해 LG전자 ‘G7 씽큐(ThinQ)’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G7씽큐(64㎇)의 출고가는 89만 8700원, G7씽큐+(128㎇)는 97만 6800원이다.

G7씽큐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촬영 대상과 주변 환경에 따라 카메라의 설정이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인공지능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울러 오디오에는 ‘붐박스 스피커’ 기능을 적용해 블루투스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색상은 뉴모로칸 블루, 뉴오로라 블랙, 라즈베리로즈 총 3가지다.

SK텔레콤은 G7 씽큐 구매자에게 최대 78만 48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SK텔레콤이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라이트 플랜’ 이용 시 24개월간 최대 43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척척할인 가입 시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35만 4800원의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사은품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개통 기준 선착순 3000명의 고객에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 2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모든 ‘G7 씽큐’ 구매자는 LG전자가 제공하는 사은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의 모델들이 광화문 KT스퀘어에서 18일 출시하는 ‘G7 ThinQ(씽큐)’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KT의 모델들이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18일 출시하는 ‘G7 ThinQ(씽큐)’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KT는 G7 씽큐를 구매하고 6월 30일까지 개통한 구매자에게 LG페이 1000원 결제 조건으로 프리미엄 액세서리팩, 라인프렌즈팩, 넥슨 카이저팩, BTS팩 등 전용 악세서리 패키지 4종 중 1가지를 제공한다. 또한 15만원 상당의 넥슨카이저 게임 아이템, LG전자 건강관리 가전 렌탈 5종의 혜택을 준다.

KT 이용자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단말 대금과 통신 요금 납부를 각각 다른 제휴카드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와 ‘슈퍼할부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통신비 자동이체 시)에서 각각 최대 48만원씩, 총 96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반값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선택 87.8 요금제는 25% 할인과 선택약정 25% 할인을 더해 최대 50% 할인으로 월 4만 3890원에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G7 씽큐 공식 출시에 앞서 이날 서울 강남구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업계 단독으로 개통행사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을 열었다. 지난 3일 홈페이지에서 고객응모 접수를 시작한 후 8일 동안 2만명이 몰렸다. 이날 행사에선 ▲가족 전원이 G시리즈를 사용하는 ‘LG 패밀리상’ ▲2012년 출시된 옵티머스G를 현재까지 사용하는 ‘G 레전드상’ ▲가장 많은 종류의 G시리즈를 사용한 ‘사랑해요 LG상’ 등 세 가지 부문의 고객을 선발해 ‘G7 무료 기기변경’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1년간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열린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 행사에 참석한 고객 및 직원들이 LG전자의 스마트폰 G7 씽큐의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17일 서울 강남구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열린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 행사에 참석한 고객 및 직원들이 LG전자의 스마트폰 G7 씽큐의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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