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거] 이지원 前 충청대 교수, 천안시의원 출마 선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균형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

이지원 전(前) 충청대학교 겸임교수가 지난 1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의원 ‘바’ 선거구(부성1·2동) 자유한국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지원 후보는 “천안시의 행정은 65만 인구의 도시에 맞지 않는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다”면서 “시민의 눈높이는 높아지고 있는데 시의 행정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시의원이 제 역할을 잘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선이 되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하고 섬세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며 “때 묻지 않은 신인의 패기로 오직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균형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천안과 부성 1·2동의 발전을 위해 ▲두정상업지역 일방통행 추진 ▲부성2동 주민센터 이전 추진 ▲업성저수지에 문화프리마켓 상시 운영 ▲학생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도로 정비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