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 수원의 경기도시공사에서 전기안전 기술 교류 및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이홍균 경기도시공사 부사장(가운데 왼쪽)과 김성수 공사 부사장(가운데 오른쪽)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 수원의 경기도시공사에서 전기안전 기술 교류 및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이홍균 경기도시공사 부사장(가운데 왼쪽)과 김성수 공사 부사장(가운데 오른쪽)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실시간 원격감시 시스템…홀몸노인, 장애인가정 전기재해 위험요인 제거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첨단 원격감시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취약 계층에 대한 전기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6일, 경기도 수원의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에서 ‘전기안전 기술 교류 및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사의 전기재해 연구 분석 자료를 토대로 경기도시공사가 시공하는 주택 등에 대해 설계단계서부터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 제거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정보를 함께 공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공사의 안전관리 전문 인력을 도시공사 기술자문 역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가구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감시 기술을 활용, 누전 등 이상 발생 시 긴급출동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수 부사장은 “안전에 관한 한 예방보다 확실한 대책은 없다”여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공사가 안전관리 신기술이 경기도민의 전기재해 예방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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