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소사-원시선(서해선) 복선전철 시승행사에 참석했다. (제공: 이민근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소사-원시선(서해선) 복선전철 시승행사에 참석했다. (제공: 이민근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7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는 다음 달 16일에 개통될 소사-원시선(서해선) 복선전철 시승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열차를 시승했다.

이민근 후보는 지난 15일 초지역 통합사무소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서 “소사-원시선이 앞으로 북쪽으로는 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과 연결하는 서해축을 잇게 되면 안산이 서해안시대를 이끄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6월 개통될 소사-원시선과 향후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수인선, 지하철4호선 등 4개 철도노선이 만나게 될 초지역세권을 복합환승센터를 설치, 안산의 구석구석을 잇는 안산의 새로운 교통요지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시장에 당선되면 인천발 KTX 안산정차과 신안산선, 수인선 광역철도망의 순조로운 개통을 위해 관련국비 확보에 매진, 안산을 사통팔달의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원시선(서해선)은 안산 원시역에서 부천 소사역까지 23.3㎞ 구간, 12개 정거장을 경유하는 철도로 지난 2011년에 착공, 다음 달 16일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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