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남궁호선)가 복지 사각 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5~ 6월 유관 기관을 순회 방문·홍보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취약 가구와의 접촉 빈도가 높은 유관 기관을 순회 방문해 복지 사각 지대에 대한 관심 촉구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4일부터 ▲희망지구대 ▲보건소 방문보건팀 ▲우체국 ▲지역자활센터 등 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취약 계층으로 의심되는 가구 발견 시 복지팀으로 신고를 요청했다.
신고된 위기가구는 신속히 조사해 긴급 복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제공하고 복합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통합 사례 회의를 통해 민간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남궁호선 읍장은 “우리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주시기를 바라고 심리적·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필요한 상담과 신속한 조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 활동은 대민 업무를 하는 기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의 역할과 기능, 복지 사각 지대 발굴 협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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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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