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천시민참여 공개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공: 최순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천시민참여 공개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공: 최순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S와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인천교육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순자 인천교육감 예비후보가 11.1%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번 지지율 조사에서 최순자 예비후보가 11.1%를 얻었고, 뒤를 이어 박융수 예비후보가 9.1%(사퇴), 도성훈 후보 8.6%, 고승의 예비후보가 4.7%를 얻었다.

뒤늦은 예비후보자 등록(4월 9일)에도 최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선전했고, 남은 한 달간 선거운동을 교육정책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인천의 무너진 교육을 바로 세우고 인천교육이 4년 전 잘못된 선택으로 무너져 안타깝다”며 “인천교육인의 자존심을 걸고 인천교육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순자 예비후보는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시민참여 공개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를 통해 현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클린행정 인천교육을 바로세우겠다고 최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인천시민은 이메일과 전화접수로 간담회 신청이 가능하다. 간담회는 최순자 선거사무소 및 개별모임장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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