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나병만 경제기획부장(사진 왼쪽)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농기계 투입이 어려운 지역에 손모내기와 모판나르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6
농협경제지주 나병만 경제기획부장(사진 왼쪽)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농기계 투입이 어려운 지역에 손모내기와 모판나르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가 지난 15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두루미 자는 버들골마을’을 방문해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 직원 20명이 함께했으며 농기계 투입 불가지역에서 ▲손 모내기 ▲고추지주 세우기 작업을 돕는 등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나병만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장은 “농기계 투입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손 모내기 작업으로 농번기 바쁜 농업인을 도왔다는데 매우 의미있는 하루였다”며 “버들골마을의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미 자는 버들골마을’은 민통선 북방(DMZ)에 위치해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갖춘 자연마을로 ‘버들골’이라는 옛 지명을 간직하고 있다. 주요 농작물로는 ▲철원오대쌀 ▲태양초 고추 ▲청정 옥수수 ▲오이 등이 있으며 농협경제지주와는 지난 2016년부터 ‘또 하나의 마을 운동’으로 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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