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제공: 김일권 후보 선거캠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6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제공: 김일권 후보 선거캠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6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만들기에 총력

단체장 후보 공천장 수여 및 경남지역 후보들 결의 다져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거행된 중앙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포함해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지방 선거체제로 당력을 전환하고 지방권력교체 필승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민주당 경남지역의 단체장 출마 후보들은 행사에서 “경남의 정권교체를 위해 각 지역에서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해 꼭 승리하겠다”라는 결의를 다졌다.

2014년도에 이어 2018년에도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러닝메이트로서 양산의 정권교체 바람의 선봉에 서야 하는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는 “2014년도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보수 세력에 맞서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 참 힘든 선거를 치렀다”며 “이번 선거 승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양산과 나아가 경남의 정권교체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6.13 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무리하며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