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선더 훈련에 참가한 F-22 전투기. (출처: 연합뉴스)
맥스선더 훈련에 참가한 F-22 전투기.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방부가 16일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국방부 청사에서 긴급회동하고 앞으로 예상되는 사태 추이 등에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회동 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맥스선더 훈련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은 없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과 브룩스 사령관은 남북 관계의 지속적인 정상화가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안보환경뿐 아니라 북미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맥스선더 훈련은 조종사 기량을 키우는 훈련으로, 작전계획 시행이나 공격훈련 계획은 아니다.

또 지난 2009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돼 왔으며 우리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 7공군 사령부가 주관하는 연합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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