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시아포럼 개막, 개회사 하는 5.18기념재단 조진태 상임이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아시아인권헌장 광주선언 20주년을 기념하는 2018광주아시아포럼 개막행사가 16일 오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가운데 5.18기념재단 조진태 상임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제는 실천할 때”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광주아시아포럼은 아시아인권헌장 세션, 국가폭력트라우마 국제회의, 아시아청년포럼, 아시아풀뿌리단체 지원 세션, 5.18교육포럼, 동아시아민주인권네트워크 등 다양한 세부 세션들이 열린다.

포럼은 5.18기념재단과 아시아인권위원회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반영해 정의권, 평화권, 문화권 등 3개 주요 권리에 텍스트화 작업을 해 왔고 올해 3월에는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동반회의를 갖고 아시아인권헌장을 보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에 대해 조진태 상임이사는 “2018 광주아시아포럼에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 맺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