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정부조달마스협회 회관에서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4개 정부조달 관련 협회가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인수 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장, 장세용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장, 송재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장, 이순종 정부조달마스협회장, 고성배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 (제공: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6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정부조달마스협회 회관에서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4개 정부조달 관련 협회가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인수 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장, 장세용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장, 송재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장, 이순종 정부조달마스협회장, 고성배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 (제공: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6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가 4개 정부조달 관련 협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정부조달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KOSTA는 중소벤처기업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 전문지원 단체다.

KOSTA는 지난 15일 서초구 정부조달마스협회 회관에서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정부조달마스협회·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 등 정부조달 관련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정부조달시장 규모는 6조 달러(약 69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KSOSTA는 최근 FTA 및 한류열풍으로 해외조달시장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상담회를 열고 KOSTA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미래시장 개척지원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와도 협력을 확대해 우리 문화예술산업이 접목된 해외 진출환경 조성으로 한류확대를 통한 수출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KOSTA는 우수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마케팅 지원을 위한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무역박람회 참가 시 이들 기업의 참여를 확대한다.

점점 높아지는 기술무역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KOSTA는 해외규격 인증 협력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연계해 인증비용 절감 등 해외정부조달시장 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 방침이다.

KOSTA 관계자는 “조달청(해외조달정보센터)과도 협력해 해외조달정보 제공 및 해외 조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각종 맞춤형, 현장밀착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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