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명동에서 ‘Z보이’와 LG전자 도우미들이 옵티머스Z의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야외활용도 높은 다양한 기능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 옵티머스Z 형상화한 캐릭터 제작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옵티머스Z(Optimus Z)’ 판촉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전자는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직접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Z보이가 떴다’ 거리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Z보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상징인 안드로보이에 영화 조로(Zorro)의 검은 망토와 두건을 쓴 주인공 이미지를 합성해 옵티머스Z의 날렵한 디자인을 형상화했다.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로서 스마트의 완성을 뜻하는 ‘Z’를 강조하기 위한 캐릭터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번 체험행사에서 ‘Z보이’는 도우미들과 함께 서울 명동, 강남역을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고객들을 직접 찾아 옵티머스Z를 소개하고 직접 제품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거리 체험 이벤트를 통해 옵티머스Z의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하이퍼(Hyper) HD LCD의 탁월한 야외 시인성 ▲로드 타이핑(Road Typing), 드래그 앤 쉐이크(Drag&Shake) 등 실외 활용도 높은 기능을 집중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 곳곳에 출몰한 ‘Z보이’를 촬영해 CYON 트위터(@LG_CYON_)에 트윗하는 고객 50명을 선정해 각각 영화상품권 2매씩을 증정한다. 이벤트 현장에서 만난 고객 전원에게는 ‘Z보이’가 인쇄된 액정 클리너를 제공한다.

신현준 LG전자 MC사업본부 CYON마케팅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어려운 스마트폰 기능을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쉽게 전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향후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통해 옵티머스Z와 함께하는 혁신적 모바일 라이프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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