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황하나 (출처: 황하나 SNS)
박유천 황하나 (출처: 황하나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5일 박유천, 황하나 커플의 결별설이 보도된 가운데 황하나씨가 올린 SNS 의미심장한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황하나씨는 “뒤늦게 받은 기념일 이벤트 영상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 트렁크에 가득 실린 꽃을 보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황씨의 모습이 담겼다.

황씨의 영상이 공개된 뒤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SNS를 찾아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황씨는 댓글을 통해 “결혼 생각이 없다. 평생 안 할 것. 그냥 예쁘게 연애하고 멋지게 사는 게 꿈이다”라며 비혼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박유천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명품 가방을 돌려줬다는 일화도 전하면서 황씨는 “힘든 사람들한텐 받기 싫다”는 글을 적어 파경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한편 15일 스포츠월드는 박유천·황하나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결혼은 물론 연인 관계도 최근 정리한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 수 없으나, 좋은 감정으로 헤어진 건 맞다. 황하나는 다시 팬으로서 박유천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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