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청년이 당당한 울산’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4
14일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청년이 당당한 울산’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4

청년수당, 취업준비 3000명에 6개월간 매달 30만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청년이 당당한 울산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시장 후보는 먼저 고교생에 고교무상급식과 무상교복 실시, 취업준비 중인 청년 3000명에 6개월간 매달 30만원의 청년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시장 재임기간 동안 울산 청년들과 대화하며 얻은 청년문제의 본질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 울산시가 추진한 청년의 내일이 있는 희망울산 프로젝트가 문재인 정부의 행안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지지를 끌어냈다.

김 시장 후보는 청년들은 인턴사업 확대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경우 교통비 지원, 청년 창업기업 경우 5년간 지방세 감면,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지원확대, 공동실험·이용장비를 제공하는 ‘MAKER SPACE 사업추진으로 장비와 공간이 없어 창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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