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리아마이스엑스포 전시장에 설치된 경기도관.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4
지난해 6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리아마이스엑스포 전시장에 설치된 경기도관.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4

15~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열려

남북정상회담장 판문점·킨텍스 소개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마이스뷰로가 오는 15일~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MEX 프랑크푸르트에 참가,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기 마이스(MICE) 설명회를 가진다.

독일 IMEX 프랑크푸르트는 초청된 바이어만 90개국 4000여명, 국가 및 지역 등 단독관 구성은 150개국 3500여개, 참가인원이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유럽 최대의 마이스 전문전시 박람회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과 프레스센터인 킨텍스가 모두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경기도가 세계적인 평화의 거점이며 첨단 IT,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지임을 널리 알려 세계 각국의 마이스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마이스 비즈니스관에서는 유럽, 미국, 러시아, 싱가포르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기도 마이스 행사 개최장소, 먹거리, 쇼핑, 체험거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경기도 마이스 바로알기’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개별 비즈니스 상담도 실시한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0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TB 아시아’에도 경기도 마이스 비즈니스 단독관을 운영해 아시아권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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