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北 핵시험장 폐기·대북제재 향방·중재외교·북미정상회담·한반도 비핵화·문재인 시진핑·전주국제영화제 폐막·대한항공 2차 촛불집회·‘드루킹’ 은폐 전모 조사
[천지일보 이슈종합] 北 핵시험장 폐기·대북제재 향방·중재외교·북미정상회담·한반도 비핵화·문재인 시진핑·전주국제영화제 폐막·대한항공 2차 촛불집회·‘드루킹’ 은폐 전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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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리 핵시험장 서쪽 갱도 지역. 디지털글로브/38노스 제공. (출처: 연합뉴스)
풍계리 핵시험장 서쪽 갱도 지역. 디지털글로브/38노스 제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북한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는 23~25일 핵시험장을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은 대북제재 향방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한미 외교장관은 한반도 비핵화가 양국의 공동 목표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독립·예술영화들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준 전주국제영화제가 폐막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서울역광장에서 또 다시 촛불을 들고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 일선 퇴진과 갑질 중단 등을 촉구했다. 바른미래당은 ‘드루킹’ 사건에 대한 은폐 전모를 밝혀내야 한다며 논평을 냈다. 이날의 주요 이슈를 모았다.

◆北, 23~25일 풍계리 핵시험장 폐기… “완전 폐쇄할 것”☞(원문보기)

북한 당국이 풍계리 핵시험장 폐기 의식을 23∼25일 진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조선중앙방송 등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공보 발표를 통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해당 기관들에서는 핵시험중지를 투명성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핵시험장을 페기(폐기의 북한식 표현)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우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논의 수순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거쳐 ‘남북미중 4자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논의 수순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거쳐 ‘남북미중 4자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한반도 비핵화 위한 ‘대북제재 완화 카드’ 향방은☞

내달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제재 향방에 대해 각국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기존 대북제재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중국은 북한의 체제보장을 요구하고, 러시아는 대북 압박 강화 조치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중재에 나선 우리 정부의 조율이 부각되고 있다. 12일 한미 외교부는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 입장을 재확인하며 대북 제제와 관련해 “현재 우리는 제재 완화를 거론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南·北 ‘핫라인 통화’ 이어 한미정상회담… 文의 중재외교 시동☞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로 임박한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간 비핵화 논의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중재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우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만간 핫라인으로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다.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된 만큼 지금이 양 정상 간 핫라인 통화를 할 적기라는 판단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출처: 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출처: 뉴시스)

◆한달 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비핵화☞

북미 정상회담이 12일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핵심 의제인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한반도의 명운이 걸린 ‘핵담판’을 벌일 예정이다.최대 간극은 비핵화 방법론이다. 단계적, 동시적 비핵화 해법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과 달리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를 요구하고 있다.

◆북미 ‘핵담판’ 앞두고 ‘CVID’ 재확인한 韓美장관… 최대압박 유지☞

한미 외교장관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가 한미 양국의 공통 목표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확인했다.

◆싱가포르에 ‘전쟁 당사국’ 다 모이나… 文·시진핑 참석 가능성 주목☞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핵화 문제와 평화협정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에 한국과 중국의 정상이 참여할 경우 6.25전쟁 당사국이 모두 참여하게 돼 상징적인 의미가 커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일부 언론에선 시진핑 등의 참석 가능성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돔 라운지(제공: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0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돔 라운지(제공: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0

◆전주국제영화제 폐막… 8만 관객 진입 284회 매진☞

독립·예술영화들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2일 폐막했다.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세계 45개국 241편(장편 197편 단편 44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그간 기록과 비교해 올해 최다 관객, 최다 매진 기록을 세웠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서울역 광장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대한항공 직원들이 조양호 회장 일가 및 경영진 퇴진과 갑질 경영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서울역 광장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대한항공 직원들이 조양호 회장 일가 및 경영진 퇴진과 갑질 경영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2

◆대한항공 직원들 총수 일가 퇴진 촉구… “승무원 채용·임금 줄고있어”☞

“어제도 오늘도 승무원 수가 부족한 상태로 비행을 마쳐야만 했습니다. 인원이 모자라니 한 명이 너무나 많은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 채용과 임금을 갈수록 줄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른미래 “드루킹, 은폐 전모 밝혀야… 문 대통령도 예외 아냐”☞

바른미래당이 12일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검경과 청와대의 은폐 의혹은 이미 눈덩이”라며 “결국 검·경에서 청와대와 여당까지 은폐 전모를 밝히는 것이 이제는 더 큰 사안이 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종국에 문재인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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