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제공: 장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1
전시 포스터. (제공: 장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1

오는 31일까지 한국화 등 다양한 작품 300여점 전시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광예술의 전당 전시관에서 전남여성미술작가회(회장 김은옥)를 초청해 ‘남도 천년의 빛과 향기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조각 등 3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역민이 예술의 향기를 향유하는 등 건전한 문화생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은옥 전남여성미술작가회장은 “三白(삼백: 눈, 쌀, 소금)의 고장, 영광군에서 제9회 전남여성미술작가회 정기전을 초대전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천년의 역사를 가진 영광군민들과 영광 방문객들이 삶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원 영광군수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전남여성미술작가회 회원들의 열정과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 우리 지역 미술 발전의 초석이 되고 남도예술의 기틀이 됐다”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미술동호인의 저변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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