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친환경세제 블러그.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1
출처: 친환경세제 블러그.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1

세제 과다사용·자동세척기 오용(誤用) 방지

중금속, 프탈레이트류, 급식재료의 방사능

14~18일, 관내 50개교 집단급식소 대상 점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관내 초·중·고교등학교 50곳의 집단급식소 대상 식판의 잔류세제와 중금속 검사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시는 학교 집단급식소에 대한 학부모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먹거리 환경 조성에 전력을 기울일 방안이다.

주요 검사 대상은 세제나 자동세척기를 과다 사용해 식판에 잔류할 수 있는 세제와 오랜 사용으로 손상된 식품용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다. 

이번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4~18일 합동점검 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에 따른 위해요소를 발견할 경우 개선·조치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시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식품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이라며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식판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재료의 방사능 검사 등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친환경세제 블러그.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1
출처: 친환경세제 블러그.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1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