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하늘문화로 세계에 평화를 외치고 있는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만희).

전 세계를 돌며 평화의 필요성과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요.

지난 1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과 체결한 ‘평화학교’ MOU.

HWPL의 평화교육을 위해 지정된 평화학교만 벌써 138곳입니다.

이는 HWPL의 평화교육을 통해 지구촌에 전쟁을 종식 짓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서인데요.

이날 대학은 HWPL 이만희 대표를 명예총장으로 위촉하며 평화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서 평화학교로 선정된 대학 교수들이 평화교육을 위해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HWPL 전북지부에서 열린 평화교사 워크샵.

오직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온 평화 교사들을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라흐맛 바이하끼 / 자카르타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 대학교 대외협력실장)
질문: 평화교육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평화가 필요한 이유는 사람의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도 평화교육이 필요한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여러 당으로 구성된 민주국가로 대선이 있는데 종종 분쟁이 일어납니다. 그런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이번 전북지부 워크샵을 통해 얻은 평화 교육을 널리 전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육자로서 평화를 알리고 교육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로 돌아가서 가장 먼저 할 일은 곧 일어나게 될 대선의 정치 분쟁부터 해결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누르 히다야 / 마카사르 아라우딘 이슬람 국립대학교 의료보건학과 부학장)
질문: 평화교육을 받게 된 배경이 어떻게 되나?
“한 아이의 엄마로 평화는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됐어요. 한 여성으로서 아이를 낳은 후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가게 할 수 있고, 키울 수 있고 자라게 할 수 있는지 역할과 임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사랑으로 태어났고 사랑을 받으며 자라죠. 그렇기 때문에 그 환경 속에서 평화를 지지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해요. 그러면 평화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자이눌 푸아드 / 북수마트라 이슬람 국립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질문: HWPL은 전쟁종식 평화 실현방안으로 종교통합과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을 주장하고 있다. 이 방안이 타당하다고 보는가?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이뤄지고 있는 활동이 있다면?
“HWPL에서 계속 외치고 있는 이 평화의 방법은 현실 가능한 방법이라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대표님의 그런 말씀 깨달음은 저희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대표님의 그런 활동은 정말 저희들을 놀랄만하게 하는 사건이었고 모든 세계 단체,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들이 있지만 HWPL 만큼 놀랍고 획기적인 단체는 없습니다. 제가 많은 단체들과 이런 일을 오랫동안 해봤지만 어떠한 단체도 HWPL만큼 일하는 단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알리 문하니프 / 자카르타 샤리프 히디야툴라 이슬람 국립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질문: 한반도 전쟁종식과 통일을 위해 정부나 국제사회가 HWPL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보는가?
“이런 분단국가임에도 불구하고 HWPL이 이런 평화의 일을 하는 것이 너무나 놀라운 일이기도 합니다. 물론 한국은 너무 평화로운 나라로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북한과 통일이 되지 않은 것은 또 한편의 의문점입니다. 그리고 이 대표님의 평화의 목적과 비전을 개인과 환경과 정부에 적용을 한다면 반드시 정부의 관여나 종교지도자들의 노력 없이도 국민의 힘만으로도 반드시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통일을 이루려면 HWPL의 가치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개념으로 한반도에 남한과 북한의 통일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남한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의 만남을 추진하게 하여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쟁과 분쟁, 고통과 아픔만 남은 지난 역사.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의 실천이 모여 만들어낸 평화교육.

이러한 평화교육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평화가 필요한 세계인에게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남북 정상이 만난 지난 회담을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의 마음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이번 HWPL의 평화교육을 시작으로 각국이 하나 되는 평화로운 세계가 하루속히 이뤄지길 바라봅니다.

(영상취재/편집: 서효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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