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10일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동반성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0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10일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동반성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0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10일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동반성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권기홍 동반 성장위원회 위원장, 박보생 김천시장, 혁신도시 내 공공기광 등 8개 기관 기관장 및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4개 공공기관과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자율적으로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기관들은 지역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중소기압 기술 개발 및 보호 등과 관련된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중소기압 간 공정거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운동 등 동반성장위원회가 추구하는 상생협력 노력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혁신도시 이잔 4년차를 맞아 공공디관의 역할에 대해 지역의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전기관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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