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우거진 경남도청 연못.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0
녹음이 우거진 경남도청 연못.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0

표창, 포상금 600만원 수상
식품위생감시원 635명 위촉
지속적 점검과 인프라 구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18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6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한다.

시상은 오는 14일 시상할 예정이며, 도는 식품위생 업체 점검과 적발률·합동단속 실시율·소비자 감시원 활동실적·식품 수거 검사 실적·위해 식품 회수실적과 판매차단 시스템 설치율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1만8643개소의 식품제조와 판매업소에 시·군 합동 교차단속과 자체점검을 시행해 720개소 위반업소를 적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했다. 또 위해 식품 유통방지를 위해 3905건의 식품 수거 검사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635명을 위촉했다. 이어 태블릿PC(현장보고 장비)를 통한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해 위해 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설치율을 높이는 등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왔다.

장민철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 모두가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식품의 생산·제조단계에서부터 소비단계까지 식품안전관리에 촘촘하게 노력한 결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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