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들이 10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 3시간이 지난 낮 12시에 세월호 직립을 완료했다. 세월호 선체가 침몰한 2014년 4월 16일로부터 1485일만이다.
직립에 성공한 세월호는 오는 6월 14일까지 수평 빔을 제거하고 '워킹 타워'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을 한 후 미수습자 5명의 유해가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된 기관실 등에 대한 마지막 수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9시 세월호 직립 작업 시작부터 직립완료까지의 모습을 화보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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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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