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신도시 후광대로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9
무안군 남악신도시 후광대로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9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새봄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남악신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도로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10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도로포장, 차선도색, 보도정비 등 도로 일제정비를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노면과 포트홀로 운전자에게 불편함과 사고위험이 있는 남악신도시 후광대로(10차로, L=1.3㎞)의 공사를 이달 초까지 완료한다.

아울러 군은 남악4로, 남악5로, 단독주택 15, 16블록의 주요노선에 대해서 노후 되고 퇴색되어 기능이 저하된 차선 10.8㎞를 5월 말까지 깨끗하게 정비하여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외에도 남악신도시내에 도로정비가 시급히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소규모 정비를 추진하여 안전운전 유도와 교통사고위험을 최소화하고, 남여 33명의 근로인부를 채용해 보행로 잡초제거 및 쓰레기 수거와 도로측구 집수정 정비 등 시가지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정비계획과 정비를 통하여 무안군을 찾는 방문객과 도로이용자에게 생활편의 도모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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