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축제 구간 및 배치도. (제공: 대구 중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9
동성로축제 구간 및 배치도. (제공: 대구 중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9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중구청이 오는 11~13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원에서 ‘제29회 동성로 축제’와 ‘제13회 대구패션 주얼리위크’ 축제를 동시 개최한다.

동성로 축제는 ㈔달성문화선양회(회장 양기환) 주최로 SC제일은행에서 중앙파출소까지 쉼터 일원에서 열린다. 공공존과 동성로 1~3존까지 각 구간별로 특색있는 거리행사와 다양한 무대공연이 진행된다.

11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성로 가요제 ▲DJ페스티벌 ▲뷰티·패션쇼 등 30여개의 무대공연이 펼쳐지며 거리에는 ▲뷰티체험 ▲전통복식체험 ▲푸드트럭 등 35종 60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푸드행사 구간을 신설하고 중앙파출소 앞 제2무대를 설치해 국악해 국악 등 악기연주, 댄스, 저글링, 태권도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제13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회장 황해범) 주최로 패션주얼리특구 내 교동과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 대우빌딩 앞 특설무대에서 패션과 주얼리를 연결하는 특성화된 문화코드를 소재로 주얼리 패션쇼, 주얼리 경매, 주얼리 뷰티 쇼 뮤직뱅크, 축하공연 등 주얼리특구 만의 차별성과 존재성을 부각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해 은반지 만들기, 주얼리를 소재로 한 미술체험 교실 등 시민들이 봄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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