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왼쪽 두번째), 김석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왼쪽 첫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농협네트웍스 업무협력 협약(MOU) 체결식’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9
9일 경기도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왼쪽 두번째), 김석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왼쪽 첫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농협네트웍스 업무협력 협약(MOU) 체결식’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미래농업지원센터가 9일 경기도 안성시청에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가 농촌융복합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성시 센터 내에 지난달 28일 개장해 운영하고 있는 ‘팜마켓@바장시(바람쐬고 장보고 쉬어가는 시장)’와 안성 관내 ▲우수 농촌체험마을 ▲칠장사 ▲안성팜랜드 등을 연결하는 관광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도시민들의 안성시 농촌관광으로의 지속적인 유치를 위해 ▲도시민 중심의 상품개발과 정책 지원 ▲버스비 등 교통비와 농촌체험비 지원 ▲농촌관광 상품 홍보와 모객 및 운영 ▲우수 농특산물 판매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력으로 해당 상품을 통해 안성시의 농촌관광에 참여하는 도시민은 1인당 약 2만 5천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석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에 주로 소수 농가나 마을단위로 이뤄지던 ▲농촌융복합사업이 지자체와 농협 ▲여행사 ▲도농교류 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이 시군단위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규모화 된 농촌융복합사업의 모범적인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이러한 농촌융복합사업의 추진 외에도 농업인을 위한 금융·유통 등에 대한 종합컨설팅과 농업인에 대한 판로 및 금융지원, 청년 창업농을 위한 창업보육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어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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