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11일 비트코인 관련 미래포럼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11일 오후 1시 50분부터 서울캠퍼스 정몽구미래자동차센터에서 ‘비트코인’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비트코인은 지폐·동전과 달리 물리적 형태가 없는 가상화폐를 의미한다. 예전에는 온라인에서만 통용됐으나 최근에는 실물거래에도 일부 활용되며 나아가 투자대상으로도 주목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만들었다. 또한 비트코인의 기반을 이루는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배경훈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가 ‘비트코인, 블록체인 그리고 기업 지배구조’,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가 ‘블록체인, 개인건강기록, 그리고 메디블록’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정규원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비트코인의 법적 함의’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