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 회원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천안지역 어르신 100여명과 함께 봄나들이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8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 회원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천안지역 어르신 100여명과 함께 봄나들이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8

어버이날 맞아 ‘이웃사랑 효 잔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는 어버이날을 맞아 천안지역 어르신들을 100여명을 초청해 ‘이웃사랑 효잔치’를 열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는 어버이날인 8일 초청 어르신들과 함께 서해 삼길포항과 도고 세계꽃식물원 등을 둘러보는 나들이를 진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

나들이길에 함께한 이순희(86) 할머니는 “외국에 이민 간 자식들 생각에 너무나 쓸쓸한 날을 지낼 줄 알았는데 신천지 자원봉사자들이 자식보다 더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