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댓글 남기기·포인트 모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SK텔레콤의 오픈마켓인 11번가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픈마켓인 11번가는 광복 65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후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오픈마켓은 개인 판매자들이 인터넷에 직접 상품을 올려 매매하는 곳을 뜻한다.

이 캠페인은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독립 유공자의 자녀를 매월 선정해 3000만 원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사 홈페이지에 사회공헌 페이지를 제작해 응원댓글 남기기, 11번가 포인트를 활용한 모금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후손들을 위해 오픈마켓 창업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정낙균 11번가 총괄 본부장은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본받고자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11번가는 오는 15일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을 초청해 모시한복을 증정하는 등 감사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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